작업치료사와 함께 허리 디스크에 좋은 운동 후기
with 박성만 코치
허리 디스크가 생긴 이후로 열심히 재활 운동에 매진하고 있었어요. 몸이 좀 괜찮아지면 운동이 과해지고, 다시 아프면 치료에 매진하고.. 이래저래 중간을 모르는 욕심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서도 과한 운동은 하지 말라는 처방을 내려주셨어요.
내 몸 상태에 맞는 디테일한 운동이 필요했고, 홈핏 박성만 코치님의 통증케어 프로그램을 신청해보았답니다!
저는 체형 교정 운동이 절실했고 골반이 비틀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1대 1 수업으로 진행되었어요. 도수치료와 재활 필라테스도 정말 하고 싶었지만 아픈 몸으로 다니기가 너무 불편했어요. 혼자서는 말도 안 되는 운동을 하는 것 같아서 내 몸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고 싶었어요.
본격적인 수업 전에 코치님께서 내가 평소 어떤 운동을 했는지, 수면 시간과 컨디션, 식단 등을 먼저 체크하셨어요.
홈핏 박성만 코치님께서는 작업치료사 면허증을 보유하시고, 재활 병원에서 8년 동안 디스크와 신체 불균형 질환을 바로잡아오셨다고 해요.
오른쪽 골반이 심하게 내려가 있었고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 코치님께서 스티커를 붙여주였어요. 운동을 통해 얼마나 밸런스가 맞춰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해요.
간단하게 몸 풀기부터 시작해서 골반을 집중적으로 운동했어요.
골반 앞쪽 장요근과 허벅지 앞쪽을 늘려주는 런지 자세로 스트레칭했어요. 옆에서 코치님이 계속 자세를 함께 해주시니까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어요.
집에 있던 필라테스링을 활용해서 허벅지 앞쪽 근육을 강화하는 하체 운동도 진행되었답니다.
사실 이런 운동이 혼자 하다 보면 골반이 무너지고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허리가 아플 수 있는데 계속 코치님이 뒤에서 균형이 맞게끔 디테일하게 잡아주셨어요.
폼롤러 위에 올라가 척추의 균형을 맞추고 있어요. 정말 운동할 공간만 있다면 나만을 위해 오롯이 운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요새 시간이 없어서 장보기도 힘들고 직장맘의 하루 일과에서 조금의 짬도 내기가 만만치 않아요. 정말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코치님이 방문하여 케어해주는 시스템이 너무 괜찮은 것 같아요.
시간이 없다는 핑계와 변명이 통하지 않도록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똑똑한 서비스네요😊
골반과 하체 운동이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가고, 폼롤러로 중심을 잡고 트위스트 동작으로 연결되었어요. 이때도 골반이 균형을 맞춰 정면을 바라볼 수 있도록 코치님이 끝까지 체크해주셨어요.
수업 후 골반 위치가 어느 정도는 맞춰져서 코치님께서도 아주 만족해하셨어요. 골반을 풀어주니 통증도 사라지고 몸도 가벼워졌네요!
헬스장이나 센터를 가서 운동하다 보면 날씬한 사람들을 보고 괜히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의욕이 안 생길 때도 많았어요. 헬스장 왔다 갔다 다니는 길에 음식 유혹도 너무 싫었는데 홈핏은 오직 내 몸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고요. 1시간 동안 남들과 비교하여 자존감이 낮아질 일도 없고 운동이 끝나고 집에서 바로 샤워할 수 있었어요.
프라이빗하게 집으로 찾아와서 정성껏 봐주시는 트레이너님 도움에 많은 운동을 했어요. 방문 트레이닝은 정말 홈핏이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