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안전보건담당자가 꼭 챙겨야 할, 하절기 근로자 건강 관리 전략

기온 상승으로 인해 매년 폭염일수와 온열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폭염일수 30.1일, 온열질환자 3,70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역시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벌써 19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6월 15일 기준, 질병관리청 통계), 기상청 또한 올해 여름철(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철 높은 온도는 단순히 직원의 건강 문제를 넘어 업무 생산성 저하와 산업재해, 심지어 법적 책임까지 야기하는 심각한 경영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한 선제적인 건강 관리 및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Author | 유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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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근로자 직무별 맞춤형 건강 관리 전략

여름철에는 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력 저하와 피로 누적을 방지하며, 직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직무 특성도 다양한 조직에서는 건강관리 접근도 직군별 맞춤형 전략이 요구됩니다.

여름철 실외 근로자 건강 관리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근로자는 열사병, 탈수,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하절기 실외 근로자 건강 관리 전략
  • 충분한 수분 섭취 지원: 고용노동부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중 하나로 충분한 물 제공을 강조합니다. 작업장 내 시원한 물, 이온 음료 비치 및 규칙적인 음용을 권고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휴식 시간 보장: 고용노동부는 폭염 특보 발령 시 한낮 시간대(오후 2~5시) 옥외 작업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며, 규칙적인 휴식 대책 마련을 요구합니다.
  • 휴식 공간 제공: 그늘막,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원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여 충분한 체력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체력 유지를 위한 사전 관리: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 폭염 환경에서도 열 스트레스를 더 잘 견딜 수 있게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열 스트레스를 더 잘 극복하여 온열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적다”고 강조하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폭염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사전 예방 전략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사전 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내 운동 프로그램 도입, 운동 독려 캠페인 진행 등 적극적으로 임직원을 유도해야 합니다.
📑 자료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온열질환 예방수칙"

여름철 실내 근로자 건강 관리

실내 근로자 또한 냉방기기로 인한 냉방병,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자율신경계 이상, 장시간 좌식 근무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 및 근골격계 통증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냉방병은 무기력감, 두통,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하여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립니다.

하절기 실내 근로자 건강 관리 전략
  •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들은 냉방병 예방을 위해 실내외 온도 차이를 5도 내외로 유지하고,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것을 권고합니다.
  • 개인별 체온 조절 용품 지원: 가벼운 담요, 얇은 겉옷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장시간 좌식 근무 환경 개선: 높낮이 조절 책상, 바른 자세 유도 의자 등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는 사무용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신체활동 유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장시간 냉방 노출로 인한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완화해 냉방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이정아 교수“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면 냉방병으로 고생할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고 조언합니다. 기업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스트레칭 클래스, 사내 GX 프로그램 운영 등 임직원이 업무 중에도 쉽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자료 출처 
서울아산병원 이정아 교수, "냉방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2024.7.17.

신체활동이 하절기 근로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온열질환 예방 효과: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폭염 작업 시 “개인적 위험요인에는 기존 질환, 낮은 체력 수준(lack of physical fitness), 이전의 온열질환 병력 등이 포함된다”고 밝혀, 체력이 부족한 경우 열 질환에 더 취약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향상된 심폐 기능과 체온 조절 능력은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열 스트레스를 더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곧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냉방병 예방 효과: 장시간 냉방 환경에 노출될 경우 혈액순환 저하와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코어 운동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켜 냉방병으로 인한 증상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하여 여름철 흔한 감기나 질병으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합니다.
📑 자료 출처 
미국 산업안전보건청 (OSHA), "Heat Exposure"

하절기 근로자 건강 리스크를 완화하는 홈핏 오피스 프로그램

여름철 근로자의 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외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꾀할 수 있습니다. ‘홈핏 오피스 프로그램’은 사업장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여름철 건강 리스크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절기 근로자를 위한 홈핏 오피스 프로그램
  • 1:1 근골격계 도수 테라피: 폭염 속 야외 활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 장시간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근육 긴장 및 통증은 업무 집중도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홈핏의 1:1 도수 테라피는 이러한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고,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단체 스트레칭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 실내외 온도차나 폭염으로 인한 무기력감, 피로 누적 및 체력 고갈은 여름철 근로자들이 겪기 쉬운 문제입니다. 홈핏의 단체 스트레칭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체 활력을 높여 무기력감을 해소하며, 업무 집중력 회복에 효과를 보입니다. 특히 실외 작업이 많은 근로자에게는 체온 조절 능력 향상과 피로 회복 효과를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여름철에는 땀 배출이 많기 때문에, 간단한 신체 활동만으로도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되며, 이는 냉방병과 열사병 모두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전문가의 기업 방문 및 맞춤형 구성: 홈핏은 엄선된 전문 트레이너가 직접 기업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는 더운 날씨에 직원들이 외부 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참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별 근무환경이나 인원 규모, 목표에 따라 단체 운동, 요가, 1:1 근골격계 케어 등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절기 건강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기반 예약/관리 시스템: 홈핏은 임직원이 직접 앱을 통해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도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참여율 및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게 합니다.

여름철 건강 문제는 자칫 중대한 산업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그 영향이 작지 않습니다.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곧 지속 가능한 생산성을 유지하고 기업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하절기 건강장해 문제,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홈핏과 함께 여름철 근로자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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