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 홈트레이닝 후기
with 이지현 코치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동하러 갈 수도 없고, 집에서 혼자 홈트레이닝 하자니, 운동 방법을 모르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뒹굴뒹굴하기만 했더니 살만 띠룩띠룩 쪘더라구요.
홈핏은 전문성 높은 코치님이 집,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라면 어디든 찾아가 1:1 로 방문 PT 수업을 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첫 체험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3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1:1 개인 레슨으로 바로 신청했어요.
운동 목적은 몸매 관리과 바른 체형. 척추가 틀어졌는지 한 쪽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골반을 펴주는 운동이 필요할 것 같았거든요.
방문하시기 전 따로 전화를 주셔서 정확히 어느 부위가 아픈지 어떤 운동이 필요한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설명해 드렸더니 이렇게 운동 커리큘럼을 짜오셨더라는..
감동받았어요!
전화 상담은 짧게 진행한거라 방문하셨을 때 다시 한 번 상세한 상담 후 운동을 진행했어요. 운동에 필요한 도구들도 다 챙겨오시기 때문에 매트만 있으면 돼요.
한동안 운동을 안 했더니 근육이 뭉쳐 있어서 본격적인 홈트레이닝을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부터 했어요. 예전에는 손이 바닥에 닿았었는데 지금은 1도 닿지 않더라고요.
아! 참고로 홈핏 코치님은 마스크 착용하고 수업하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불안하면 저도 마스크 쓰고 수업 진행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안 쓴 거고요. 선생님은 쭉 마스크 쓰고 수업해주셨어요.
스트레칭 > 볼 운동에 이어 폼 롤러 운동도 했는데, 어우………. 진짜 지옥을 맛봤네여.. 근육이 얼마나 뭉쳤으면 곡소리 나게 아프냐.. (이 와중에 선생님 완전 카리스마 1도 안 봐주심)
선생님이 조금씩이라도 매일 매일 운동하는게 좋다며 짜오신 커리큘럼 종이를 주시더라구요. 2차 감동이다 ㅠㅠㅠ 맨날 보면서 따라할게요.
처음 받아보는 방문 PT였는데 마지막까지 정말 세심하고 꼼꼼하셨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운동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찾아가는 방문PT 홈핏 덕분에 오랜만에 제대로 운동했네요. PT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요가 수업도 받을 수 있으니 홈핏과 함께 집에서 편하게 1:1 홈PT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