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에겐 로또와 다름없던 후기
김민지 회원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중반 김민지입니다. 저는 워킹맘이에요. 아침에 아이 유치원에 보내고, 출근해서 일하고 돌아와서 밀린 집안일하고 아이 재우면 밤 10시가 되곤하죠. 운동하려고 해도 저도 잠들기 바빴어요. 쉬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서 운동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거든요.
평소에 아이랑 놀 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산후에 관절이 나빠진건지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심했죠. 체중이 증가하면서 체력도 약해졌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운동을 시작해야 좋을지, 몸 상태가 어떤지 전혀 알 수 없었어요. 따로 운동할 시간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서, 이번 기회에 마음먹고 홈핏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워킹맘에게 운동은 정말 쉽지않죠. 직장인분들도 퇴근 후 운동이 어려운데, 일과 육아와 집안일까지 감당하는 워킹맘은 따로 시간내서 헬스장까지 가는 일은 무척 힘들죠.
홈핏팀도 정말 이런 분께 방문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집으로 코치가 찾아오니, 시간도 절약하고 운동도 할 수 있으니까요.
코치님과 설레는 첫 만남! 어떠셨나요?
남편이랑 로또가 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저는 남편에게 “나는 로또가 되면 내 전용 운동룸을 만들고 전담 트레이너 선생님이랑 매일 운동을 할 거야!” 라고 대답했죠.
하지만 로또에 당첨되지 않아도, 제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어요.
집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코치님이 찾아오는 홈핏을 알게 된거죠.! 저는 홈핏 신미화 코치님과 함께 10회 필라테스 수업으로 진행했어요. 코치님과 만난 첫 시간, 제가 평소 느꼈던 통증을 코치님께 전부 이야기했어요. 코치님은 평소 제 수면 패턴, 식습관과 컨디션, 몸 상태를 전체적으로 체크 후 상담해주신 다음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어요.
코치님과 운동 이전에는 단순하게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서 무릎이 아픈 줄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코치님은 제가 발목이 틀어져서 하체가 불안했기 때문에 무릎이 아프게 되었고, 허리 뒤쪽이 매우 약해진 상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사실을 모른 채 다이어트만 급급했는데.. 코치님을 만나 체형을 먼저 잡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뒤쪽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도 꾸준히 했죠.
홈핏을 하면서 어떤 점이 변하셨나요?
우선 코치님께서 철저하게 식단도 관리해주셨어요. 운동하지 않는 날에는 제 식단을 촬영해서 선생님께 보내드리고, 코치님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와 고단백질 식단도 추천해주셨어요.
스스로 건강해지는 습관이 생겼어요. 홈핏하기 전에는 퇴근하고 남편이랑 야식을 먹기 바빴는데, 코치님과 운동하는 한 달 동안은 술과 야식을 입에 대지도 않았어요. 평소에는 출출할 때 남편이랑 치킨도 자주 시켜 먹었는데, 요즘은 치킨대신 고구마를 삶아 먹고 있답니다.
운동하면서 몸도 가벼워지니까 생활 습관을 전부 건강하게 바꿔 나갔어요.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언제 내가 식욕이 생기고 왜 운동을 하기 싫은지,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내 몸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어요. 스스로 건강하게 살고 싶었어요.
10회를 통해 어떤 점이 달라지셨나요?
우선 다이어트가 급한 게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어요. 저는 발목이 틀어져서 하체가 불안했고, 등 뒤쪽 순환이 되질 않아서 통증이 심한 케이스였어요.
코치님은 첫 시간부터 무릎 통증이 왜 생기는지, 바른 체형으로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점을 정확하게 알려주셨죠.
틀어진 하체 위주로 케어 운동을 하고, 3회, 5회차가 진행될수록 유산소도 함께 진행했어요. 제 몸의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운동을 가르쳐주시니 정말 편했고 수업마다 관리받는 느낌이 들었죠.
10회가 끝난 지금은 운동할 때 무릎 통증이 많이 사라졌고, 결과적으로 체중도 감량할 수 있었죠.
홈핏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2번, 3번 정도 해보세요. 처음에는 몸만 힘들고, 단기간에 운동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서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코치님과 집에서 운동하다 보면..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가장 힘든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운동할 수 있어요.
조금은 컨디션이 좋지 않는 날은 릴랙스 위주로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고, 급한 일을 앞둔 날에는 타이트하게 운동했어요. 바른 체형 운동도 시작하니, 평소 회사에서 앉는 자세도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내 몸이 어떻게 변해야 오래 건강할 수 있는지, 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동기부여를 계속했죠.
워킹맘에게 한 마디?
엄마로 살고, 회사 조직원으로 살고, 아내로 살면 결국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어요. 하지만 홈핏을 하는 1시간만큼은 온전히 제 몸에 투자하는 내 시간이었어요. 가끔 집에서 홈트 영상을 보며 혼자 운동했지만, 그때보다 코치님이랑 했을 때 성취감이 더욱 커졌어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준비하고 먹게 되면서 자신감도 생겼죠. 그동안 못했던 나를 관리하는 시간. 홈핏을 통해 발견했죠.
어디를 가지 않아도, 돈을 굉장히 많이 들이지 않아도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나를 위한 시간을 투자했어요.
홈핏과 10회 수업이 끝난 후에도, 주 3일 이상은 꾸준히 운동하실 거라고 약속하신 민지님. 잘 먹고 운동하며 건강한 기분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앞으로도 홈핏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내실 민지님을 응원합니다! 👏